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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근길 인터뷰] 국립민속박물관에 '새해 토끼 왔네!'

2023-01-05 2 Dailymotion

[출근길 인터뷰] 국립민속박물관에 '새해 토끼 왔네!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는 계묘년,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.<br /><br />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토끼를 주제로 한 전시가 한창인데요.<br /><br />주말을 앞둔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토끼를 만나러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뉴스 캐스터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이민재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출근길 인터뷰입니다. 오늘은 김종대 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[김종대 / 국립민속박물관장]<br /><br />네, 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가장 먼저 계묘년을 맞아서 준비한 '새해 토끼 왔네!' 특별전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[김종대 / 국립민속박물관장]<br /><br />2023년 계묘년은 토끼의 해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저희가 토끼를 둘러싼 다양한 민속 상징들을 전시를 통해서 국민들한테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.<br /><br />사실은 토끼는 재치는 많고 그런데 연약한 동물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약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특히 호랑이와 토끼와 같은 설화를 보면은 게으르고 권력자인 호랑이를 농락하는 토끼의 모습으로 표현이 많이 돼있거든요.<br /><br />그에 따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그런 특이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그런 부분을 전시를 통해서 국민들한테 전달해 드리려고 하였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도 마련되어 있나요.<br /><br />[김종대 / 국립민속박물관장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그 팸플릿을 보시면 토끼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토끼가 갖고 있는 어떤 상징성을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예컨대 지혜로운 토끼, 용감한 토끼, 화목한 토끼, 건강한 토끼를 이렇게 잡았는데요.<br /><br />그러한 것 중에서 관람객이 와가지고 가장 자기가 마음에 드는 토끼의 그런 내용을 스탬프로 찍는 그러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을 했는데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한국민속상징사전 토끼 편도 편찬하셨다고요?<br /><br />[김종대 / 국립민속박물관장]<br /><br />그렇습니다. 그 동물의 민속상징사전을 펼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 그 민족이 토끼의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민속 상징을 부여하고 있는지 사실은 전시로 펼쳐서 볼 수 없는 내용들이 많거든요. 그러한 것들을 하나로 집대성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최초로 발간한 책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. 그중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요.<br /><br />[김종대 / 국립민속박물관장]<br /><br />저희 국립민속박물관이 2022년에 내국인으로는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 원래 그 이전에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한 250만까지도 왔었는데요.<br /><br />순수하게 우리 국민들만 방문해주신 가장 많은 해가 작년이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. 특히 올해는 저희 국립민속박물관이 이 자리로 이전 개관한 지 30주년 되는 해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그러한 의미 있는 것들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첫 번째 올해는 저희가 전시를 7가지를 하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조명치의 문화사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이거는 조기, 명태, 멸치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어물인데요.<br /><br />이런 것들이 우리 문화 특히 식생활문화의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국민들한테 전달할 예정으로 있고요.<br /><br />두번째는 여기 30주년 이전한 지 30년 됐지 않습니까.<br /><br />그래서 국립민속박물관이 위상이라든지 그다음에 미래는 어떻게 나가야 될 것인지를 재검토하는 그러한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 다음에 가장 세 번째 로 중요한 역점을 두는 것은 저희가 30년 전에는 그 소장하고 있던 유물이 약 4만 9000점밖에 안 됐습니다. 근데 현재는 약 17만여 점으로 많이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이 중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유물 중에서 가장 대표하는 유물들이 무엇인지를 찾아가지고 그 대표 소장품 목록 그 도록을 발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러한 작업들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국민들한테 우리 문화에 대한 갈증을 어떻게 풀어줄 수가 있는지.<br /><br />특히 요즘 코로나가 같은 것 때문에 많이 고통을 받고 계시잖아요. 그런 것들을 위안해 줄 수 있는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국민들께서 많이 방문해 주셔가지고 즐거움과 기쁨, 행복을 누리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.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.<br /><br />#국립민속박물관 #계묘년 #검은토끼 #출근길인터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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